EIP-3220은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걸쳐 자산과 메시지를 식별하기 위한 크로스체인 식별자 사양을 제안합니다. 현재 정체 상태로, 멀티체인 생태계에서 표준화된 주소 체계의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제안 배경
이더리움, 폴리곤, BSC 등 다양한 체인이 공존하면서 동일한 주소가 서로 다른 체인에서 다른 자산을 나타내는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크로스체인 식별자는 체인 ID와 자산 주소를 결합해 전역적으로 고유한 식별자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식별자 구조
제안된 식별자는 체인 유형, 체인 ID, 참조 유형, 참조 데이터를 포함하는 구조화된 형식을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특정 체인의 특정 컨트랙트 혹은 EOA 주소를 전역적으로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정체 이유
크로스체인 표준화는 다수의 이해관계자 합의가 필요하고 기존 체인 레지스트리(예: CAIP-2)와 중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활발한 논의 없이 드래프트 단계에서 진전이 없어 정체 상태가 되었습니다.
역사적 의의
이 제안은 멀티체인 생태계가 성장하면서 등장한 초기 표준화 시도 중 하나로, 이후 CAIP(Chain Agnostic Improvement Proposals) 같은 더 광범위한 표준화 노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