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P-2733은 여러 트랜잭션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원자적으로 실행하는 트랜잭션 패키지 개념을 제안합니다. 복잡한 다단계 작업을 단순화하려는 목적이었으나 철회되었습니다.
핵심 개념
트랜잭션 패키지는 순서가 있는 여러 트랜잭션을 묶어 하나의 단위로 처리하는 메커니즘입니다. 패키지 내 모든 트랜잭션은 순서대로 실행되며, 하나라도 실패하면 전체가 롤백됩니다. 이를 통해 복잡한 DeFi 작업이나 다단계 계약 상호작용을 단순화할 수 있습니다.
기술 구현
새로운 트랜잭션 타입으로 구현되어 기존 트랜잭션 구조를 확장합니다. 패키지 내 각 트랜잭션은 이전 트랜잭션의 결과 상태를 이어받아 실행됩니다. 가스 비용은 패키지 전체에 대해 선불로 지불되며, 실패 시 환불 메커니즘이 필요합니다.
철회 배경
EIP-2733은 EIP-2711과 기능이 상당 부분 겹치며 두 제안 간의 조율이 어려웠습니다. 구현 복잡도와 합의 레이어 변경의 리스크가 크다는 점이 주요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계정 추상화(ERC-4337)가 더 포괄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면서 이 제안의 필요성이 줄어들었습니다.
영향과 유산
이 제안은 이더리움에서 원자적 다중 트랜잭션 실행에 대한 필요성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스마트 계약 수준에서의 멀티콜 패턴이 대안으로 널리 채택되었습니다. ERC-4337의 UserOperation 배치 기능에 이 제안의 아이디어가 반영되었습니다.